자신은 없다. 그래도 해봐야겠다.
아직 23살, 걱정은 실패를 한 다음에 해도 늦지 않으니까
결국 일단 한 개만 철회할 것 같다. 나머지는 다 들고 갈 예정이다.
일본어도, 컴퓨터 그래픽스도, 경제학도 무엇 하나 안 듣는다면 학교 생활에 후회가 남을 것 같다.
취업은 언젠가 하겠지..
불안함과 조급함으로 지난 10년을 살아왔다.
이런 감정들이 나에게 동기부여를 해주고 성장할 수 있도록 해준 것도 맞다.
하지만, 지금 당장 내 눈 앞에 있는 조건들에 너무 압도당해서 더 성장할 수 있는 준비 시간을 갖지 않았었다.
단지 현재 주어진 상황 안에서만 고려하다보니 다른 좋은 기회가 왔을 때 이미 다른 걸 쥐고 있어서 잡지 못했던 것이다.
취업, 중요한 건 맞지만 지금 당장 할 필요는 없다.
나의 잠재력을 믿고 조금만 더 준비해봐야겠다. 현재 주어진 것에 최선을 다해야겠다.
[이번 학기에 해야 할 것]
- 조기졸업(평점 4.2 넘기기)
- 18학점 수업 듣기
- 캡스톤 프로젝트 (어플 개발)
- 프론트엔드 기본기 다지기
- 코딩테스트 통과할 정도로 PS 실력 키우기
- CS 지식 쌓기(운영체제, 컴퓨터네트워크)
- 웹개발 동아리 잘 이끌어보기
- 개인 블로그 만들기 및 운영
- 기존 프로젝트 코드 리팩토링
- 깃허브 관리
- 매주 화 목 클라이밍(운동)
+ 상반기 취업 준비
일찍 일어나서 부지런히 움직여야지.
'일상 > 대학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멋쟁이는 포기한다. 인간부터 되자. (0) | 2021.10.10 |
---|---|
멋쟁이가 되고 있다. (0) | 2021.08.31 |
[word] 워드 스타일 깨짐 / 워드 스타일 검은색 사각형 (0) | 2020.12.24 |
[대학 생활] 보고서 작성 / 보고서 양식 / word 보고서 / 대학교 보고서 / 대학교 과제 (12) | 2020.09.2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