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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쟁이가 되고 있다. 이번 학기 22학점을 듣기로 마음을 먹었다. 보안, db, server, ai 모든 분야의 과목을 다 수강하기로 했다. 프론트엔드로 결정하기엔 아직.. 무리가 있는 거 같다. 프엔을 하고 싶었는데 손도 느리고 애초에 내가 이 직종하고 잘 맞는지 모르겠다. 꼼꼼한 성격과 프엔이 잘 안 맞는 거 같다는 생각이 든달까. 빠른 속도로 개발을 해내야 할 거 같은데 나는 그러지 못해서.. 차라리 be 쪽이 나을 수도 있을 것 같고. 어찌됐든, 한 발짝 물러나서 거시적으로 T 자의 가로 부분을 채워보도록 하려고 한다. 세로는 많이 파봤으니까 가로로 길어져보자! 이번 학기에 열심히 공부를 한다면 python, java 를 잘 다룰 수 있게 될 것 같다. javascript 가 지금까진 꽤 좋았는데 C, python, .. 2021. 8. 31.
바보.. 코로나라 밖에 안 나가니 사람이 점점 처지는 거 같고 공부도 손에 잡히지 않는다(?) 인턴이 끝난 이후로 뭔가 거창하게 무언가를 할 것 같았지만 실상은 집에서 뒹굴뒹굴 놀고만 있다. 독서실이라도 끊어야 하나. 같이 공부를 할 수 있는 친구가 있으면 좋겠는데 마땅한 사람이 없다. 1,2학년 때 막 달리던 에너지가 갑자기 뚝 끊긴 느낌이랄까. 동기와 목표가 없어져버렸다. 현실에 안주하는 사람이 아니었는데 굉장히 현실에 만족하게 되면서 아무 생각이 없어졌달까.. 오늘 수강신청을 해서 다음 학기가 어떻게 진행될 지 대충은 아는데 마찬가지로 저학년 때 너무 달렸더니 이번 학기 전공 2개만 들어도 졸업이 가능하게 되었다. 거의 휴학생과 비슷한 처지가 된 거 같은데,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을 들여야겠다는 생각이 정말 .. 2021. 8. 19.
블로그 이동! velog 로 정착할 거 같다. 일단.. 노션이랑 쓰는 게 거의 비슷해서 가장 적응하기가 쉽다. 미리보기가 오른쪽에 계속 떠 있어서 글을 수정하는 것도 편리하다. 코드 등이 명확하게 잘 들어오고 `` 이 표시로 강조를 할 수 있는 것도 좋다. https://velog.io/@devohda devohda (오다혜) - velog 포스트가 없습니다. velog.io 놀러오고 싶은 사람은 여기로 오세용~ 2021. 8. 10.
이 블로그의 정체성과 계획 원래는 이 블로그를 개발 블로그로 만들 생각이었다. 많은 개발자 분들이 tistory 를 개발 블로그로 사용하고 계시기도 하고 잘만 하면 광고 수익도 낼 수 있을 거란 기대가 있었다. 근데 내가 나를 너무 과대평가했나보다..ㅋㅋ 나는 애초에 귀차니즘이 심해서 기록을 잘 안 하기도 할 뿐더러 한 번 하면 또 완벽하게 해야 직성이 풀린다. 블로그 글을 하나 쓰는 데 갈아 엎고, 또 엎고 그러다가 결국 임시저장만 해놓고 안 올리게 되었다. 필요한 정보 아카이빙은 또 노션으로 하고 약간 주석 정도만 내가 달게 되니까 점차 티스토리를 안 쓰게 된달까. (솔직히 노션이 편하고 예쁘잖아^^) 솔직히 티스토리가 커스터마이징이 좀 더 편했으면 이걸 썼을텐데, 핑크핑크하게 바꾸려고 했으나 노력이 너무 많이 들어가고 테마 .. 2021. 8.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