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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15

바보.. 코로나라 밖에 안 나가니 사람이 점점 처지는 거 같고 공부도 손에 잡히지 않는다(?) 인턴이 끝난 이후로 뭔가 거창하게 무언가를 할 것 같았지만 실상은 집에서 뒹굴뒹굴 놀고만 있다. 독서실이라도 끊어야 하나. 같이 공부를 할 수 있는 친구가 있으면 좋겠는데 마땅한 사람이 없다. 1,2학년 때 막 달리던 에너지가 갑자기 뚝 끊긴 느낌이랄까. 동기와 목표가 없어져버렸다. 현실에 안주하는 사람이 아니었는데 굉장히 현실에 만족하게 되면서 아무 생각이 없어졌달까.. 오늘 수강신청을 해서 다음 학기가 어떻게 진행될 지 대충은 아는데 마찬가지로 저학년 때 너무 달렸더니 이번 학기 전공 2개만 들어도 졸업이 가능하게 되었다. 거의 휴학생과 비슷한 처지가 된 거 같은데,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을 들여야겠다는 생각이 정말 .. 2021. 8. 19.
블로그 이동! velog 로 정착할 거 같다. 일단.. 노션이랑 쓰는 게 거의 비슷해서 가장 적응하기가 쉽다. 미리보기가 오른쪽에 계속 떠 있어서 글을 수정하는 것도 편리하다. 코드 등이 명확하게 잘 들어오고 `` 이 표시로 강조를 할 수 있는 것도 좋다. https://velog.io/@devohda devohda (오다혜) - velog 포스트가 없습니다. velog.io 놀러오고 싶은 사람은 여기로 오세용~ 2021. 8. 10.
이 블로그의 정체성과 계획 원래는 이 블로그를 개발 블로그로 만들 생각이었다. 많은 개발자 분들이 tistory 를 개발 블로그로 사용하고 계시기도 하고 잘만 하면 광고 수익도 낼 수 있을 거란 기대가 있었다. 근데 내가 나를 너무 과대평가했나보다..ㅋㅋ 나는 애초에 귀차니즘이 심해서 기록을 잘 안 하기도 할 뿐더러 한 번 하면 또 완벽하게 해야 직성이 풀린다. 블로그 글을 하나 쓰는 데 갈아 엎고, 또 엎고 그러다가 결국 임시저장만 해놓고 안 올리게 되었다. 필요한 정보 아카이빙은 또 노션으로 하고 약간 주석 정도만 내가 달게 되니까 점차 티스토리를 안 쓰게 된달까. (솔직히 노션이 편하고 예쁘잖아^^) 솔직히 티스토리가 커스터마이징이 좀 더 편했으면 이걸 썼을텐데, 핑크핑크하게 바꾸려고 했으나 노력이 너무 많이 들어가고 테마 .. 2021. 8. 3.
대외활동 탈!락! 바로바로 2021 컨트리뷰션 아카데미~ 에 탈락해버렸다. 2020년에 오픈소스 컨트리뷰톤 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되었던 프로그램인데, 올해는 이름이 바뀌었다. 참가를 결정하게 된 데에는 세 가지 이유가 있었다. 모집 사이트가 너무 예뻤다. 오픈 소스에 기여를 하는 경험을 해보고 싶었다. 진유림 님이 계신다. 2번 빼놓고 나머지 1번과 3번은 대체 무슨 소린가 싶지만.. 그렇다. 나중에 자소서에는 2번만 남겨서 써야겠지만..ㅠ 나는 예쁜 걸 무척 좋아한다. 근데 픽셀아트? 로 만들어진 신청 form 사이트가 너~~~무 예쁘다. 최근에 픽셀 아트 쪽에 관심이 생겼었는데 이렇게 예쁜 사이트라니 신청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그리고 프론트앤드 계에서 유명하신 진유림님을 꼭 한 번 뵙고 싶었다. 오전부터 기다렸는데 거.. 2021. 7. 31.